만도, 폭스바겐에 1조 규모 브레이크 부품 공급

입력 2014-12-18 15:31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독일 폭스바겐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브레이크 제품 수주에 성공했다.

만도는 18일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그룹에 오는 2017년부터 10년간 브레이크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품은 폭스바겐의 소형 승용 차량 플랫폼(차체 뼈대)에 적용된다.

만도는 이번 수주로 올해 유럽차 업체에서 2조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맺어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올들어 총 수주 규모는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도 관계자는 "유럽 시장은 기술과 품질 등의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 초기 진입이 어렵지만 제품 품질을 인정받으면 계약 기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며 "향후 유럽 수주 비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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