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CES서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첫선

입력 2014-12-19 09:48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CES) 2015'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을 공개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에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2016년형 모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능을 넣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신기술은 다음달 CES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CES에서 공개되는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은 고해상도의 7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이 적용됐다. CD 플레이어나 내장 내비게이션은 없다. 대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블루링크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디오 시스템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음악 어플리케이션과 내비게이션 앱 등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실행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내년부터 현대차 모델에 탑재된 후 모든 엔트리 등급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음성명령으로 문자를 보내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길을 찾는 등 이전보다 더 진보된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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