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야구모자, 경매서 3억 낙찰…조던 신었던 농구화 3000만원

입력 2014-12-19 14:12  

미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왕 베이브 루스(1895~1948)가 썼던 야구모자가 경매에서 3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CNN은 19일(한국시간) 루스가 1934년 일본 원정경기에서 착용했던 야구모자가 30만3277달러(약 3억3442만 원)에 낙찰됐다고 경매업체 그레이 플래널 옥션을 인용해 보도했다.

'US' 로고가 박힌 짙은 암청색의 이 야구모자는 통산 714개의 홈런을 남긴 루스가 1934년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팀과 일본 야구대표팀 간에 이뤄진 친선경기에서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매에는 다른 스포츠 스타들의 물품도 나와 고가에 팔렸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 조 디마지오(1914~1999)가 1937년에 착용했던 야구모자는 15만달러(약 1억 6541만 원)에 팔렸고, 루스와 루 게릭의 자필 사인이 담긴 1932년 양키스 야구공은 11만5000달러(약 1억 2682만 원)에 판매됐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1)이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시절인 1981~1982년에 신었던 하늘색 농구화는 3만3000달러(약 3639만 원)에 낙찰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