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공황장애를 호소했던 연예인들에 대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연예인병'이라 불릴 정도로 흔한 병인 공황장애를 고백한 연예인은 김구라 외에도 이경규, 김장훈, 김하늘, 양현석, 차태현 등이 있다.
이들은 겉으로 활발해 보이나 속앓이가 심해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는다고 전해졌다. 특히 남을 즐겁게 해야 하는 경우에 본인의 정신 건강에 소홀히 하게 되고 말을 가려서 해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진다.
김구라가 항상 강한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지만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된 것이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심한 정도인가?" "김구라 공황장애, 스트레스가 많았나보다"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