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7개월 동안 앓다가 결국…'이럴 수가'

입력 2014-1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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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했다.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으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렸다.

소속사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가 17~18억원에 이르는 아내의 빚보증 문제로 인한 재산 가압류 때문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빚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재산 문제가 공황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얼마나 심했으면" "김구라 공황장애, 그동안 힘들었겠다" "김구라 공황장애, 마음 고생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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