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나이 78세에도 부인에 대한 여전한 애정 "차 안에서 기습키스했다"

입력 2014-12-20 09:34  



개그맨 남보원이 78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부부금실을 자랑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남보원과 부인 주길자 씨가 동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여유만만'에서 남보원은 "부인 주길자와 첫키스를 어제처럼 기억한다"라며 "40년 전의 일이지만 생생했다. 차 안에서 내가 기습키스했다"고 고백했다.


부인 주길자 씨는 "남보원이 옛날부터 애처가였다"라며 "남편은 술과 친구를 좋아하지만 누구를 만났는지 늘 시시콜콜하게 내게 다 말했다. 현재도 남편 전화기와 내 전화기는 모두 내가 관리한다. 남보원이 일임했다"고 남보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남보원의 방송출연에 누리꾼들은 "남보원씨 누구죠?" "남보원씨 건강해보이시는듯" "남보원씨 방송에서는 오랜만이네요" "남보원씨 부인이랑 정말 좋아보입니다" "남보원씨 나이에 비해 정말 젊어보인다" "남보원씨 대단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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