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완전이적에 성공한 류승우가 또 다시 골을 기록했다.
류승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FC 하이든하임과 19라운드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류승우는 상승세에 힘입어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으며, 브라운슈바이크에서 6개월간 더 임대 생활을 하기로 결정됐다.
아직 2부리그에서의 활약이지만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류승우는 자신이 원했던 유럽에서의 인생에 안정적인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독일에 진출하기전 제주라는 돌아갈 곳을 마련한 류승우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평가되며, 이로 인해 류승우는 최근 포항과 협의없이 오스트리아리그로 진출한 황희찬과 비교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류승우와 달리 황희찬은 돌아올 곳이 뚜렷하지 않다. 더 피나는 노력을 할 수 있지만 성공 가능성이 뚜렷하지 않은 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류승우의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승우 완전이적 축하합니다" "류승우 대박이다" "류승우 정말 믿음이 가는 선수" "류승우 국대에도 올랐으면" "류승우 요새 분위기 좋네" "류승우 또 골이라니" "류승우 매경기 좋은 활약중" "류승우 레버쿠젠에서도 볼 수 있길" "류승우 황희찬 정말 비교된다" "류승우 손흥민 같이 뛰는 모습 보고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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