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철못, 미국서 최대 12.38% 반덤핑 예비판정

입력 2014-12-21 13:25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못이 덤핑 판매를 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대진스틸과 진흥스틸 등 한국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철못을 정상가 이하로 판매했다는 반덤핑 예비판정 결과를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소된 한국 기업은 총 19곳으로 철못을 만드는 소규모 업체들이다. 덤핑 판매로 얻은 이윤은 대진스틸이 12.38%로 가장 높았고, 진흥스틸이 2.13%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업체들은 7.26%다.

미국 상무부의 최종 판정에서도 덤핑 혐의가 인정될 경우 조사가 종결되고, 이후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판정에 따라 반덤핑 관세가 결정된다. 미국 상무부의 최종 판정은 내년 5월8일, ITC의 최종 판정은 내년 6월23일 있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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