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땅콩리턴 사과문 지적 "본인도 문제지만­…"

허지웅이 땅콩리턴 사태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허지웅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 땅콩리턴에 대한 대한항공 사과문에 대해 비판했다.

이날 정신승리 2위로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꼽혔다.

이에 허지웅은 "본인도 문제지만 대한항공 사과문도 문제였다. 부사장 요구는 정당했고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거였는데 그건 사과 주체가 고객이 아닌 부사장이었다. 이상한 사과문이다"고 지적했다.

진중권은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내리라고 해야 한다. 사주 가족이라도 승객일 뿐이다. 조종사들의 비행 집중을 방해했다. 오너 사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비행이 끝나면 거의 뻗어버린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돌직구 장난 아니네", "허지웅, 역시 날카롭군", "허지웅 때문에 이 프로그램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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