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IPTV 대체재 역할을 비롯해 SK텔레콤의 이동통신 및 유무선 인터넷과의 결합상품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 등에 힘입어 IPTV 가입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IPTV 가입자수 증가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실현될 뿐 아니라 광고수익 및 홈쇼핑 송출 수수료의 증가를 가져오게 하면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IPTV는 이용자 소비패턴 변화 및 맞춤형 콘텐츠 공급 증가 등으로 유통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Btv 모바일의 가입자수가 증가되면서 이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 ICT 시장 성장 등으로 인해 기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매년 10%이상씩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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