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애교 한 번으로 화제가 된 이후 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리는 지난 9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해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 파워와 분대장을 향한 애교로 스타덤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혜리에 대해 "진짜 사나이' 이후 혜리의 매출 수익이 10억 원이라고 하더라. 라면과 스포츠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고 MC 김구라가 밝혔다.
또 드라마에 캐스팅되고, 10여 개의 CF모델 건을 따내 광고계도 휩쓸고 있다. 특히 한 라면업체는 혜리로 모델을 바꾸고 난 뒤 매출이 45%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몸값은 3∼4개월 전과 비교해 많이 오른 편이다. 걸스데이 멤버 전원이 아니고, 모두 단독 계약"이라면서 "현재도 계속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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