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비키니 판매 급증한 이유는…

입력 2014-12-23 11:17  

[ 오정민 기자 ] 연말 황금연휴를 앞두고 수영복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타일24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보다 비키니 판매량은 117%, 비치원피스는 92%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비키니, 비치원피스의 판매량은 각각 160%, 53%씩 늘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겨울에 여름상품 판매량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1일이 모두 목요일이어서 금요일(12월 26일·1월2일)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4일간 연휴를 누릴 수 있다.

수영복 뿐 아니라 다른 여름 상품의 판매도 함께 증가했다. 샌들 판매량은 전월 동기보다 57% 뛰었고 반바지(25%), 선글라스(24%), 반팔 티셔츠(16%)도 눈에 띄게 판매가 늘었다.

임종현 아이스타일24 패션사업본부 팀장은 "여름상품 중 여성은 비키니와 비치원피스를 많이 구입하고 남성은 반바지와 샌들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