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40.0% 증가한 3550억원과 320억원으로 예상했다. 성수기 매출 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9%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테리어 부문이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효과로 22%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부엌 부문도 홈쇼핑 판매 및 IK부문 영업력 확대 효과로 26% 높은 성장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인테리어 부문은 지속적인 대리점 대형화(연간 10개씩, 최종 60개 목표)와 직영 기존점의 성장률 제고를 기대했다.
그는 "대리점 대형화가 완성될 경우 인테리어 대리점 부문만 중장기적으로 연간 3000억원 수준까지 달성할 수 있다"며 "부엌 부문은 IK 영업력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창호·마루·욕실 등 건자재 패키지 상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부엌 부문과 패키지 구성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는 차별적인 경쟁력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며 "1분기에 생활용품 전문점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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