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전날 여야 합의를 "여야 모두의 승리"라고 부르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여야 관계에 대해 "일방이 패하고 일방이 승리하면 반드시 후유증이 온다. 여야가 서로 윈윈해야 한다"며 상생의 정치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회의장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여야 의원들의 야유도 바람직하지 않다" 며 "(여야 의원 간에) 야유도 금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사다난했던 사건과 정책 이슈 현안이 많았지만 어제 타결과 합의로 금년이 선진정치의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전통이 돼 내년부터는 누가 어떤 자리를 맡더라도 여야가 합의와 양보·타협·존중의 정신으로 간다면 우리 의회가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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