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나이벡이 스트라우만과 계약한 금액은 총 235만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스트라우만은 치과용 의료기기 세계 점유율 1위의 유럽 소재 다국적 기업이다.
이번에 나이벡이 추가로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 8월 계약한 것과 동일한 소뼈유래 뼈이식재(OCS-B) 40만달러와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인 가이도스 35만달러 등 모두 75만달러 규모이다.
나이벡은 현재 1차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상태이다. 스트라우만이 이번에 추가로 주문한 물량 중 일부는 유럽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2013년말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인구수는 3억3000만명이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5500만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에도 물량이 나가기 시작해 향후 이들 지역의 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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