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2015 나눔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이날 울산본사에서 출근시간을 활용해 전 임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성금모금의 순으로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 3월 말 울산으로 이전한 근로복지공단은 이전기관 중 처음으로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도 이전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다양하고 활발한 나눔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김기현 울산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갑 이사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울산광역시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전국평균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 공단의 나눔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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