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윤종신 공개 뽀뽀, 아들 라익 "하지마 하지마"…'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입력 2014-12-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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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가운데 아들 라익군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윤종신이 깜짝 출연한 가운데 아내 전미라에게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날 윤종신은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하느라고 너무 고생했어"라며 "미라야, 이제부터 잘 할게. 테니스 열심히 치고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나도록 할께 사랑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예체능' 멤버들은 윤종신 전미라 부부를 향해 "뽀뽀해"를 외쳤지만, 아들 라익군은 "하지마 하지마"라고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연예 때도 안 뛰던 가슴이 콩닥콩닥한다"며 말하는 전미라에게 윤종신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입맞춤을 선사해 둘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윤종신은 아들 윤라익의 방송 출연을 언급하며 "마치 불량한 어른들한테 아이가 돈 뺏기고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으나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호흡을 맞춰 나선 강호동 성시경과의 복식 대결에서 패배를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미라 윤종신, 둘이 잘어울리는것 같다", "전미라 윤종신, 아들이 질투하네", "전미라 윤종신, 꼭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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