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호 기자 ]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안전성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물산의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26일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롯데물산 대표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운영과 2016년 완공 예정인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총괄하는 계열사다.
김종인 롯데마트 중국본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에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롯데하이마트, 롯데월드 등 2~3개 계열사도 대표가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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