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81포인트(0.09%) 오른 1948.4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5일엔 국내 증시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11거래일 만에 귀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등세를 이어가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1950선을 넘기도 했다. 현재 강보합세를 지속하며 195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2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이 86억원을 매도하며 맞섰다. 개인은 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07%) 오른 13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당 확대 계획을 밝힌 현대차는 1.14% 뛰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63%, 0.37%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를 띈 곳이 더 많다. 비금속광물(1.08%), 의료정밀(0.67%), 운수장비(0.79%), 은행(0.39%)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2.11포인트(0.39%) 오른 539.0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72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은 나홀로 13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5원(0.09%) 내린 110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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