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내년 1월 금리를 동결한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외환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0%(10년 만기)~3.45%(30년 만기)가 유지된다.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판매하는 인터넷 전용 ‘아낌e-보금자리론’은 0.1%포인트 낮은 연 3.10%(10년)∼3.35%(30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달 들어 조달금리가 다소 올랐지만 이용자들의 내집마련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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