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록, 담당부처 달라져도 쉽게 찾는다

<p>정부부처나 조직이 바뀌어도 관련 기록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공기록물 생산기관의 연혁이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된다.</p>

<p>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변천정보를 29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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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물 생산기관 변천 정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이번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는 대상은 현존하는 기관과 폐지된 기관을 망라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은 245개 기관, 5만4000 개의 실-국-과 조직, 지방자치단체는 44개 기관, 3만7000 개의 실-국-과 조직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p>

<p>주요 내용은 시대별 기관명칭, 설립일과 폐지일, 주요업무, 기관변천 흐름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관별로 조직개편 전·후의 정보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p>

<p>기록물 생산기관 변천정보를 통해 그간의 정부조직 변동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각 기관이 생산한 기록물 목록도 함께 제공하여 과거의 기관명칭으로도 원하는 기관의 기록물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기록물 생산기관 변천정보가 기록물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검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청과 정부산하 공공기관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 ho@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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