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실종기 수색구조작업 시작…벨리퉁섬서 여객기 추정 잔해 발견

입력 2014-12-28 16:43   수정 2014-12-28 16:45

에어아시아 실종기 수색·구조작업 시작 / 에어아시아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대한 수색 및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에어아시아는 공식 SNS를 통해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알렸다.

에어아시아는 "실종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수색·구조 작업에도 최대한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실종 여객기는 약 4시간30분 가량 비행할 수 있는 연료밖에 없다”면서 “지금까지도 계속 날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락을 추측했다.

한편, 인디아투데이는 28일 오후 1시경(현지시간)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잔해가 자바해 벨리퉁섬에서 발견됐다고 CCTV를 인용, 보도했다. 하지만 에어아시아 측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 QZ8501편은 이날 오전 5시20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오전 7시24분(한국시각 오전 9시24분)쯤 교신이 끊겼다. 이 여객기는 같은 날 오전 8시30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실종 항공기에는 인도네시아인 156명, 한국인 3명,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인, 프랑스인 각각 1명이 탑승, 총 1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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