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갑 기자 ] 미술계 ‘큰손’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65·사진)이 ‘올해 가장 존경받는 아트 딜러’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권위의 인터넷 미술매체 ‘아트넷(Artnet)’은 올해 존경받는 아트 딜러에 이 회장을 포함해 미국 화상(畵商) 래리 가고시안과 폴라 쿠퍼, 프랑스 화상 엠마뉴엘 페로텡 등 29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아트넷은 “이 회장이 1982년 국제갤러리를 개관했고 서울 소격동을 거점으로 지난해 3관을 개관하기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국제갤러리는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는 등용문”이라고 소개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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