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비디오판독, 심판 판정 47% 뒤집어

입력 2014-12-28 21:16   수정 2014-12-29 05:08

[ 최만수 기자 ] 올해 비디오 판독 제도를 처음 도입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7.3%의 판정 번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리플레이가 2014년 야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제목의 시즌 결산 기사에서 올해 정규시즌 1275건의 비디오 판독 사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전체의 47.3%인 603건은 오심으로 확인돼 판정이 번복됐다. 원판정이 승인된 사례는 310건(24.3%)이며 352건(27.6%)은 비디오 화면으로는 오심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원판정을 유지한 사례로 나타났다. 1275건 가운데 앞선 세 범주에 포함되지 않은 10건이 어떤 사례였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MLB닷컴은 올해 처음 도입한 비디오 판독 규정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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