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크] '동부메탈 구하기'…승부수 던진 김준기 회장 등

입력 2014-12-28 21:47   수정 2014-12-29 04:26

‘동부메탈 구하기’…승부수 던진 김준기 회장

◆…동부메탈이 다음달 6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500억원을 소화하고 정상화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 회사가 2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차입하면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개인 자산과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잡혔기 때문이다. 채권단 내부에서는 “동부메탈에 문제가 생기면 김준기 회장이 개인 파산을 신청해야 할 정도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린 뒤 매물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 하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선 좀 더 일찍 매각했어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 동부메탈은 한때 1조원에 사겠다는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매각 타이밍을 놓치면서 현재 마이너스 가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重으로 이름 바꾼 천해지, 새 주인 찾을까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모회사인 천해지가 고성중공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서 관심.

고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을 고객사로 두고 연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이상을 내는 우량 회사. 업계에서는 국내 유일 대형 컨테이너선 블록 제조사라는 점을 들어 매각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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