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정보공유 약정 29일 발효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간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정보공유 약정)이 29일 서명과 동시에 발효된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차관, 니시 마사노리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이 서명하는 정보공유 약정은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정보공유 약정 내용을 보고한 뒤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약정은 3국 국방차관이 서명을 끝내는 즉시 공식 발효된다. 미국, 일본에 이어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이날 오전 서명하는 것으로 체결 절차는 모두 끝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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