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9일부터 30일까지 '플랜업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랜업 제 479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첫 조기상환평가일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으로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연 7.1%(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1%(세전)로 수익이 확정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첫 조기상환의 조건을 85% 수준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이번 상품은 투자자들에게 중위험 중수익의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 2종은 30일 정오까지 청약 가능하다. 자세한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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