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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29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중도사퇴한 남재호 전 메리츠화재 사장 후임으로 김용범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확정한다.
김 신임 사장은 한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생명에 입사했다. 삼성화재 증권부장,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상무), 삼성증권 캐피탈마켓 본부장,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을 지냈다.
윤리경영실장(사장)에는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이 내정됐다. 강 신임 사장은 휘문고,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금융감독원 보험업서비스본부 부원장보, 보험개발원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메리츠화재>
[사장]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내정)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및 윤리경영실장 강영구
[전무]
▷경영지원실장 이범진
▷메리츠금융지주 CRO 겸 메리츠화재 IT팀장(내정) 류재준
[상무]
▷보상총괄 김만용 ▷상품전략실장 천병호 ▷인사총무팀장 이동진
[상무보]
▷선임계리사 장진영 ▷기업영업1본부장 박종환
▷자동차보상본부장 송성열 ▷강북본부장 서현택
▷강남본부장 황정국
<메리츠종금증권>
[승진]
▷부사장 정남성
[전무]
▷김병수 ▷송영구 ▷길기모
[상무]
▷김경성 ▷권유훈 ▷박성진
▷박태동 ▷박성국 ▷박상혁
[상무보]
▷PF본부 프로젝트금융 3팀장 안성호
<메리츠금융지주>
[상무보]
▷경영관리팀장 이광수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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