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위원장 인선문제를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완구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주 정책위의장은 자신이 올해부터 공무원연금 수령대상에 포함되고 부친도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연금을 받고 있어 특위 위원장으로서 이해당사자 격인데다,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의 특위 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위원장직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특위 위원에는 공무원연금개혁을 담당했던 국회 안전행정위 또는 당 연금개혁TF 소속인 조원진 강석훈 김도읍 이종훈 강은희 김현숙 의원이 내정됐다.
특위는 향후 100일간 활동하게 되며 1차에 한해 활동기간을 최장 25일 연장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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