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제대로 된 암의 원인을 모르는 상황에서 예방하기란 쉽지 않고, 큰 효과가 없으며 심지어 암의 종류도 워낙 다양하여 이 모든 암을 예방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때문에 예방보다 최근에는 치료비를 대비하는 비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비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하면 암 치료에 필요한 암 치료비용, 입원비용, 수술비용 등 많은 보장을 지급받을 수 있어 제대로 가입하면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암 보험을 제대로 가입하지 못하면 만족스러운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비교사이트에서 전문 설계사의 조언에 따라 조건을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명보험, 손해보험에 따라서도 다르고 비슷해 보이더라도 상품별로 진단금액을 여러 번 보장한다 던지 수술비를 반복 보장해주고, 입원비나 진단금액의 한도 및 지급 기준, 보험료, 기본보장금액, 납입면제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여러 비갱신형 암 보험을 비교추천 해보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암 진단금액은 더욱 꼼꼼하게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가입자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암이 일반암인지 소액암인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암 보험은 소액암의 경우 일반암의 10~20% 정도 보장받기 때문으로 소액암의 한도와 종류를 미리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가입하기 전에 전액 보장을 언제 시작하는지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면책기간이 있는 암 보험은 가입하고 90일간은 보장을 받을 수 없으며 보험사에 따라서 1년 혹은 2년 동안 50%만 보장받고 기간이 지나야 전액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 기간이 짧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이득이다.
최근 암 생존율이 높아졌는데 그만큼 이차 암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암은 전이 또는 이차 암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점도 고려하여 암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이차 암 진단금액 또는 두 번 보장받는 진단 금액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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