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권성률 연구원은 "차량 부품은 매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제품군"이라며 "최근 차량용 카메라모듈, 차량용 LED, 차량용 터치 모듈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빠르게 수주 잔고가 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연결로 내년 차량부품 매출액은 7234억원, 전년대비 36.8% 증가할 전망"이며 "2016년에는 1조원 가까운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차입금도 줄여나가고 있어 재무구조가 견실해질 것"이라며 "4년만에 배당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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