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5시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9t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안전본부는 오전 7시께 승선원 10명 중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1명은 숨지고 한국인 2명, 베트남인 2명 등 4명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안전본부는 해경 3007함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한데 이어 해군함정 등을 출동시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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