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눈·비 … 서울 최저 영하 2도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에 그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강원 영동·경남 서부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3㎝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10∼40㎝,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5∼15㎝, 충남 서해안·충청북부 내륙·경북북부·서해5도에는 3∼8㎝, 경기남부·충청남부·경북남부·제주도·강원 영서 남부·전라남북도 내륙에는 1∼5㎝의 눈이 각각 쌓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를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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