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최진석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를 감안해도 DGB금융의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 이익 상승을 겨냥해 저가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 DGB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23.4% 증가한 2969억원, 대출성장과 이자이익은 각각 8.3%, 7.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순이자마진(NIM)은 2.48%로 전년대비 6bp하락하겠으나 증자대금 유입과 고금리 후순위채(1500억원) 만기도래 영향으로 1분기 NIM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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