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내년 1월1일 강원도 동해안 일출명소에 관광객이 몰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최대 혼잡 시간이 31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또 새해 첫날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횡계 IC 부근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이날 오후 10시 이후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소요시간은 서울→강릉 5시간10분, 강릉→서울 7시간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강원도 동해안 일출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갓길 개방,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 개방하는 갓길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만종→여주 35.4㎞,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강천 18.2㎞ 등 6개 구간 69.7㎞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 5㎞ 구간에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적금졸음쉼터, 대관령 1터널 관리동, 평창휴게소 등 8개소에 임시화장실도 설치하기로 했다.
일출 전망이 좋은 영동고속도로 회계 IC∼강릉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망상 IC∼옥계 IC 구간의 갓길에는 교통관리조, 동해·옥계휴게소에는 주차관리원, 안전순찰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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