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취임

입력 2014-12-30 14:18   수정 2014-12-30 14:36

이광구 신임 우리은행장이 30일 취임했다. 이 행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 앞서 밝힌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우리은행을 고객과 국가경제에 큰 힘이 되는 강한은행으로 만들어 반드시 민영화를 이룩하겠다”며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늘리고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서민금융 지원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 행장은 3대 경영목표로 △민영화 달성 △강한은행 만들기 △금융 산업의 혁신선도를 제시했다.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영업수익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24·365 프로젝트’를 추진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민영화 달성과 강한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대 경영방침으로 현장중심경영, 직원만족을 통한 고객만족 등을 제시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공정한 인사원칙을 지키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성공하기 위해 반걸음 앞서 나가야 한다는 사자성어인 영선반보(領先半步)를 인용하며 핀테크 경쟁력을 키워 미래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통보받은 소다라(Saudara) 은행과의 최종 합병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진출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