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에 서태종.박세춘.이동엽 임명

입력 2014-12-30 15:59   수정 2014-12-30 18:08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서태종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50)을 임명했다.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에는 검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박세춘 부원장보(56)가,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는 이동엽 금융투자검사 담당 부원장보(55)가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들은 서 수석부원장의 증선위 상임위원직 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조만간 취임한다.

내달에는 부원장보급 임원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9명의 부원장보급 임원 중 3~4명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부원장보에는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등이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원장보 인사가 끝나면 2월중 국·실장 및 팀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조직개편은 기획검사국을 폐지하는 대신 은행지주검사국을 신설하고 서민금융지원국과 상호금융검사국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현 전 원장이 만든 선임국장제도 없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력 확충 등을 감안해 금감원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8.9% 늘린 3069억원으로 확정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