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서 수석부원장의 증선위 상임위원직 퇴직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조만간 취임한다.
내달에는 부원장보급 임원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9명의 부원장보급 임원 중 3~4명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부원장보에는 양현근 기획조정국장 등이 승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원장보 인사가 끝나면 2월중 국·실장 및 팀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조직개편은 기획검사국을 폐지하는 대신 은행지주검사국을 신설하고 서민금융지원국과 상호금융검사국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현 전 원장이 만든 선임국장제도 없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력 확충 등을 감안해 금감원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8.9% 늘린 3069억원으로 확정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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