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백화점 업계는 다음달 2일부터 일제히 신년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8일까지 여성·남성 의류, 잡화, 주방용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다음달 2~6일 본점에서는 르샵, 스위트숲 등 40여개 여성 브랜드의 패딩과 코트를 5만원·7만원 균일가에 내놓고, 잠실점에서는 폴로, 타미힐피거 올젠 등 13개 남성 캐주얼 의류를 최대 70%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가을·겨울 의류, 잡화 등을 최대 30% 할인하는 ‘2015 신년 첫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폴로, 타미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최대 반값에 내놓는 시즌오프 행사와 보석, 모피, 가정용품 등 신혼부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는 ‘웨딩 용품 특가전’도 함께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8일까지 전 점에서 D&S 랄프로렌, 헤지스 등 20여개 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강남점에서는 다음달 2~6일 7개 브랜드 모피 제품을 최대 60% 싸게 파는 모피대전과 7~11일 아웃도어 제품을 평소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인 다음달 2~4일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 양 1마리(10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명품관에서는 다음달 2~15일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등 남성 고급 시계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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