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과 우리은행은 24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이랜드그룹은 국내 유일의 한류상설공연인 'WAPOP' 공연을 기반으로 외국인들이 다양한 한류 상품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선불카드 사업을 제휴한다.
이번 제휴 사업에서 공연기획 / 여행상품 설계 부분은 ㈜와팝과 ㈜투어몰이 담당하고, 카드개발 및 자금관리는 우리은행 공항금융센터가 각각 담당하며 관광객 모집부터 사업개발 업무를 전문업체㈜와우홀딩스 컨소시엄와 분담함으로써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확보와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포 및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우리은행 공항금융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본 사업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약 5억불 이상의 환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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