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7조에 따라 콘텐츠산업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13개 부처 장관과 7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시행계획은 콘텐츠산업진흥법 제6조에 따라 지난 5월에 발표된 제2차 콘텐츠산업진흥 기본계획(2014-2016)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범부처적 협의를 통해 수립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시행계획에는 기본계획상의 5대 추진전략과 17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 방향과 세부계획이 포함돼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총 45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 9145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2015년에는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 원, 수출 60억 달러 돌파를 달성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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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콘텐스산업 진흥 위해 2015년까지 914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체부 제공. |
<p style='text-align: justify'>5대 전략별 핵심 내용은 이러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내수시장 확장 측면에서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콘텐츠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한중 국제 합작펀드(400억 원, 중국과 양국 민간 규모까지 포함할 시 2000억 원)' 등 문화펀드 최초 합작펀드 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펀드 또한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민 체감형 문화기술 개발, 도심형 디지털 테마파크 구축 등 융합형 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고, 게임물 민간자율등급제도 정착 지원, 뮤직비디오 민간자율등급 전환 등 콘텐츠 분야의 등급심의제도도 개선될 계획이다.
콘텐츠와 창업·창직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p>
<p style='text-align: justify'>지역 기반 콘텐츠코리아랩을 확대해 특색 있는 콘텐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스마트벤처창업학교, 1인 창조기업지원 등 콘텐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스마트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320명, 융합형 창의인재 120명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력 양성을 확대할 뿐 아니라, 청소년 대상 창의교실 운영, 대학생 대상 해외교육 장학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추진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제시장 진출 확대 </p>
<p style='text-align: justify'>해외진출협의회를 구성해 콘텐츠 분야 해외진출 정보 공유, 수출 전략 수립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콘텐츠수출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와의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015년에는 수출의 산업적 접근뿐 아니라 한국 영화제 상영, 드라마방영 지원 등 국가 간 문화교류 확대로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프로듀싱 지원, 방송사업자 공동제작 지원 등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이용 촉진</p>
<p style='text-align: justify'>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모델을 창출해 국고 34억 원에 대응하는 연합체(컨소시엄) 출자 190억 원을 유치하고, 음악저작권의 투명한 수익 정산을 위해 음악로그정보수집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디지털표준계약서 3종, 만화표준계약서 등 콘텐츠 창작과 관련한 표준계약서 제정이 빠짐없이 이뤄지게 되며,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보호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분야별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 협력체계 구축 </p>
<p style='text-align: justify'>분야별 콘텐츠는 이동통신(모바일), 융합 등 정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강화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양방향 기능의 스마트미디어, 모바일게임기업 지원, 오프라인 중심의 영화서비스 규정 정비(디지털 내용 반영)가 이뤄지게 되며, 유망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뉴미디어용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중심 파생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부처와 민관 협업 강화로 차질 없는 정책 추진 </p>
<p style='text-align: justify'>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간 협력과 정부, 민간의 협력도 강화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콘텐츠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문체부와 디지털콘텐츠를 담당하는 미래부 간에 협의체 운영을 통해 주요 과제에 대한 계획 논의와 점검이 이뤄지게 되며, 융복합 콘텐츠 분야 표준화 기획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정부와 업계, 학계 간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 khj3383@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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