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 인상, 던힐과 메비우스는 당분간 그대로…이유는?

입력 2015-01-01 19:03  


'담배가격 인상' '던힐'

1월 1일부터 대부분의 국산 담배와 말보로·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배의 가격이 각각 2000원 인상된 가운데, 던힐과 메비우스는 당분간 기존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해 당분간 현재와 같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다.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 개시 6일 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12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오는 1월 5일 이후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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