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현지언론은 2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왼쪽 무릎과 허리를 다쳐 최소 2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다가 2014-2015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제임스는 네 차례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다.
11번째 NBA 시즌을 보내는 제임스가 이처럼 5경기 이상 장기간 결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제임스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4만1000 분을 뛰었다"며 "이번 겨울에는 드라이브나 해야 겠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는 선수 간의 불화설과 데이비드 블랫 감독의 지도력 부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동부콘퍼런스 5위(18승14패)를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