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진보당 오병윤 전 원내대표와 김미희 김재연 이상규 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진보당 해산 결정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정당정치를 위축시킬 것이란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헌재의 정당해산 결정을 ‘권한 없는 기관의 월권행위’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해 나갈 방침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 헌법재판기관 회의체인 베니스위원회가 헌재에 정당해산심판 결정문 제출을 요청하고, 국제엠네스티 등 국제기구들이 비판적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진보당 해산 결정을 국제적으로 이슈화 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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