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7시18분께 캐스테익 지역에서 8마일(12.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처음에는 규모 4.5로 추정됐으나 나중에 규모 4.2로 수정됐다.
20여 분 뒤 같은 지역에서 3.0 규모의 두 번째 지진이 일어났다. 두 지진의 진앙은 모두 LA 카운티 샌타클라리타 지역으로부터 16마일(25.7㎞) 떨어진 지점이다.
이날 두 차례 지진은 LA 카운티와 동북쪽 벤투라 카운티에서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 실제로 지진이 발생한 캐스테익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에서는 제품을 올려놓은 시렁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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