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하이브리드 배터리 무상보증 10년·20만km까지 확대

입력 2015-01-05 09:10   수정 2015-01-05 09:13

한국도요타는 도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 차종에 대해 배터리의 무상보증을 10년·20만km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5년·8만km였던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의 무상보증을 10년·20만km로 늘린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도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차는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 CT 200h, ES 300h, GS 450h, NX 300h, RX 450h, LS 600hL 등 총 8개 모델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도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배터리 무상보증을 확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도요타는 도요타와 렉서스의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개별 소비세가 6%에서 5%로 인하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올뉴 스마트 캠리 등 연말 출시된 모델에는 개별 소비세 인하가 선적용 됐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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