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롯데물산, 롯데건설, 롯데쇼핑, 롯데시네마 등 회사별로 사고에 대응하다 보니 안전관리가 체계적이지 않았다”며 “롯데그룹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관리·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임시개장 이후 총 13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롯데 측의 안전에 대한 사전관리 미흡 등 때문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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