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3550억원, 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32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기업간 거래(B2B) 매출 둔화와 주택 거래량 증가폭이 조정되더라도 향후 성장세는 2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진출과 관련한 언급을 했지만 당장 이슈화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성과를 내기 위한 스터디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는 것.
건자재 비즈니스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홈쇼?을 통한 욕실 뿐만 아니라 IK를 통해 마루, 창호의 매출 증가가 의미있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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