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90억원, 영업이익은 24.6% 늘어난 14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등 남성밴드는 콘서트에 매번 방문하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는 MD상품 매출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에프엔씨엔터의 '캐시 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이들 밴드의 중국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에프엔씨엔터는 2013년 홍콩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13년 기준 중화권 매출 비중은 20%로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콘서트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드라마 활동을 통한 노출확대 및 선호도 상승에 따라 중화권 매출 증가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중국파트너를 통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중화권 매출비중은 30%대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걸그룹 AOA와 신규그룹 엔플라잉도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AOA는 올해 일본 방송 시장 진출로 30억원의 신규 매출을 올릴 전망이며, 엔플라잉의 데뷔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7배 수준으로 엔터테인먼트 업종 평균 PER 23.5배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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