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윤혁진 연구원은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4%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0.4% 증가한 1760억원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매출액은 IT서비스 매출액 증가와 삼성전자 TV성수기, 연말 물류 성수기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없는데다 IT서비스,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사업 증가로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 모두 15% 내외의 매출 성장과 20% 이상의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0% 증가한 2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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