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경란씨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 이라며 “저도 경란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다”고 적었다.
그는 이를 위해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한다” 며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스쿨키트에 담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란은 지난 2012년부터 3차례 남수단을 찾아 교육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는 등 지원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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